올해부터 두산베어스로 합의를 봤습니다. 저와 아내와..
원래 그전엔 서로 팀이 달랐지요. 연고지를 팀으로, 전 SK와이번츠, 아내는 한화이글스.
2007년 경기에서 SK랑 한화가 붙어서 서로 연고지 팀 응원하느라 많이 싸웠습니다.. ㅡㅡ;
그러다가 아내가 묻더군요.. 아기가 태어나면 아기는 무슨팀을 응원하냐고?
아기는 서울에서 태어나니 두산 아니면 LG?
듣고보니 참 난해하더군요.. 전 SK, 아내는 한화, 아기는 두산 아니면 LG;;; ㅡ0ㅡ
그래서 저와 아내가 합의를 해 2008년부터 두산베어스를 응원하기로 했습니다.
그후로 전 두산 팬이 되었고, 아내는 두산 광팬이 되었습니다. ㅡ.ㅡ
두산 경기하는날엔 무슨일이 있어도 꼭 경기를 봐야하는 아내.. 이렇게 야구를 좋아하는지 전엔 미쳐 몰랐습니다.
그러던 베이징 올림픽 시작하기 하루전, 책상에 있는 달력을 봤습니다. 입가에 미소가 절루 나더군요.. :)

한국 야구대표침 첫 경기인 13일부터 결승전이 있는 23일까지, 야구 경기 일정이 빽빽히 적혀있더군요.. ^^;;
제 아내는 정말 야구를 좋아하나 봅니다.. 한국대표팀 꼭 우승해서 돌아오셔야 합니다 ㅎㅎ
올림픽이 끝나고, 다시 프로야구 경기가 시작되면 전반기때보다 더 많이 야구장을 가야할것 같습니다 :)
올해는 꼭 두산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해야할텐데.. 걱정입니다 ㅡㅡ;;
아내가 좋아하는 쫑욱씨~ 열심히 달리세요~ 화이팅~~ ^^

은근히 부럽기도 하구요 . .